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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

basel day3 공항 가기전 남은 시간을 역에서 보내기로 결정하고 역에 있는 샵 여기저기 둘러봤어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데 바젤은 언젠간 또 와질 것 같았어요 기차역 안에 있던 꽃집. 꽃은 스위스가 예쁠 것 같았는데 그건 아닌 듯?ㅋㅋㅋㅋ 공항에 가서 변경 수수료 내고, 비자 없어서 직원이 여기저기 알아본다고 엄청 기다리고 겨우 비행기에 올랐어요. 비행기에서 나온 기내식. 치킨이랑 가지였는데 엄청 배고파서 저거 다 먹고 밥이랑 치즈케익은 다 남겼답니다 이스탄불 공항 경유. 이스탄불 공항 작다고 들었는데 막상 가보니 엄청 컸어요 3시간 정도 대기 시간이였는데 여기저기 보다보니 시간이 거의 지나가 있었답니다 공항 중앙에 있던 인공폭포. 여기가 무슨 포토존 처럼 사람들 다 여기서 사진 찍고 가더라구요 거의 12시가 다 .. 더보기
basel day2, freiburg day1 아침 일찍 이태리 친구 만나러 프라이부르크로! 사실 프라이부르크는 원래부터 엄청 기대했던 곳이라서 진짜 들뜨고 신난 마음으로 역으로 거의 달려가다싶이 했어요:-) 50분 정도 걸려 도착한 프라이부르크. 역에서 나왔는데 너무 추워서 맥도날드에서 맥카페 하나 사들고 약속시간까지 시내 혼자 둘러보기로 결심^^ 딱 역에서 나가서부터 풍경들이 너무 정겨웠고 좋아서 아 나는 독일만 와야겠다 생각했어요 진짜 독일에 살면 행복할 것 같아요 중앙 구시가로 가는 길에 있었던 정원. 이런 덩쿨로 꾸며져 있었어요 구시가 광장 가까이에 있었던 벼룩시장. 어딜 가나 이런 아랍풍 옷이나 장신구 파는 곳들이 있는 듯해요 유럽은 아랍열풍? 프라이부르크의 거리. 옆에 인공수로가 흘러요. 프라이부르크는 청정도시!!!!!!!!!!!!!! .. 더보기
basel day1 새벽에. 교.환.학.생 발표가 나서 대만대학교 된 것 알고 난 뒤에 신나는 마음으로 바젤 행 기차타러.. ^^ 배낭메고 거의 10분 넘게 걸어서 밀라노역 도착! 밀라노 역은 엄청나게 컸어요 그리고 안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다른 역들은 안은 대부분 엄청 신식으로 지어져 있는데, 밀라노 역은 내부가 구식 그대로. 바젤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자다 깨서 바깥을 보는데, 어? 스위스다. 이런 느낌을 바로 받았어요 스위스는 스위스만의 느낌이 딱 있는 것 같아요^^ 날이 많이 흐려서 구름이 잔뜩 낀 하늘. 작년에도 갔었던 바젤역. 그땐 아주 잠시 인터라켄 가는 기차 갈아타려고 내려서 얼른 기차타러 간 기억이 났어요 그래도 저 입구 보니까 왠지 모르게 반가웠어요 아, 그대로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나중에 다시 와도.. 더보기
milano day1 새벽에 공항으로 출발!!!!!! 밀라노 가는 비행기가 아침 8시 30분이여서 6시 30분까지는 공항에 도착해야해서 민박집에서 4시 30분경에 5시에 공항가는 기차를 타기위해 나왔어요 바르셀로나 산츠역. 새벽에 보니 더 깔끔해보였어요^^ 다행히 우리나라처럼 막 노숙자들이나 그런 사람들이 없어서 무섭고 그렇진 않았어요 비행기 타고 밀라노로!!!!!!!!!!!!! 밀라노는 이태리 분위기가 나면서도 여태 간 곳들이랑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겨서 엄청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공항에서 시내로 버스타고 가서, 민박집 가서 배낭 두고, 지도 받고 반나절 밖에 없는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열심히 열심히 돌아다녔답니다 쇼핑거리에 있던 청동비 뭔가 의미가 있는 것 처럼 보였지만. 저 밑에 구멍에 노숙자가 자고 있더라구요... .. 더보기
barcelona day2 아침에 민박집에서 만난 언니들이랑 시내 구경 같이하기로 하고 메트로 타고 출발!!!!!!!!!!!!!!!!! 음악당이랑 구엘별장이랑 시장이랑, 카테드랄 보기로 하고 우선 음악당으로 향했어요. 음악당이 너무 사실 볼게 없어가지구 실망. 그래도 시장이 있으니! 신나서 시장으로... 시장 가는 길! 중앙 광장에 있던 비석이랑 그 뒤에 현대 마크.ㅋㅋㅋㅋㅋ 뭐, 여기 사람들은 현대=훈대, 삼성=삼숭 이게 시장 건물이에요. 여기 지하는 유적지구이구요, 그 위를 덮어서 이렇게 시장 건물을 지었더라구요. 유적지가 그렇게 의미가 깊은 게 아니라 전에 있던 시장터 유적지라서 그냥 덮고 지하가 약간 보이게끔 해놓고, 새 건물을 지었던데 되게 충격으로 다가왔어요 이런 식으로 보존도 하면서 새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니! 뭐 .. 더보기
barcelona day1 그라나다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아침 10시가 다 되서야 바르셀로나 도착. 배가 진짜 너무 고파서 맥도날드가서 시져 샐러드를 사먹었어요 그러고 나서 민박집을 찾아서 길을 나서는데, 스페인 남자가 오더니 한국에서 왔냐고 한국말로 묻더라구요. 알고보니 강남역에서 스페인어 강사로 일하고 있는데 휴가라서 잠시 고향에 온 거라고..ㅋㅋ 신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민박집 가는 길을 물어서 민박집에 도착했어요. 주인아주머니께 지도 받고, 이틀밖에 못 있는다고 최대한 많이 보고 여기저기 다닐 수 있는 방법 물으니 T10 끊어서 다니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T10 끊고 여행 시작!!!!! 메트로 타고 성당으로 일단 향했어요 바르셀로나는 건축이 유명하잖아요. 카테드랄 역시 본 중에 가장 화려했고, 사실 사람이 엄청 많아서 카테.. 더보기
granada day2 일어나서 맛있는 비빔밥 먹고! 알함브라로 출발!!!!!! 미니버스 타고 알함브라 일찍가서 티켓 바로 받고 입장!! 나자르 궁전 입장 시간이 좋은 시간대여서 바쁘지 않게 움직일 수 있었어요 알함브라는 이런 무늬가 유명유명.. 진짜 패턴홀릭 될 뻔 했어요:-) 나자르 궁전 안에서. 여기가 젤 유명하고 알함브라 하면 여기가 대표적이여서 사진 엄청 많이 찍더라구요 그래서 저도..ㅋㅋ 나자르 궁전 나와서 성곽, 요새 에서 여기 저기 올라가서 그라나다를 배경으로 한 컷^^ 성곽이 다 네모 반듯했어요 깔끔해서 좋았어요 위에 사진에 보이는 깃발 기둥 잡고 찍은 건데 왜 감옥 같은 느낌이 들까요?ㅋㅋ 정말 오랜만의 셀카 알함브라에서 내려오는 길. 저렇게 산책로 처럼 되있고 길가에 시내가 졸졸 흘러서 등산하고 난 후에 내.. 더보기
granada day1 아침에 버스 타고 그라나다로 가려고 버스표 끊고, 시간이 1시간 정도 남아서 버스정류소 앞에 있던 커피숍에서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면서 기다렸어요 3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그라나다. 민박집에 사람이 없어서 밖에서 4시간을 기다려야해서 배낭 메고 땀 뻘뻘 흘리면서 시내 구시가 쪽 구경했어요 일요일인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상점들은 대부분 닫혀있고 그런데도 사람은 많더라구요 알함브라 궁전에서 나오는 길쪽에 쭉~~~~~~~~~~~ 아랍 상점들이랑 아랍 음식점들이 있었는데요, 사실 이스탄불에서 이런 것들 다 보고 와서 그런지 그냥 더 질도 떨어져 보이고, 약간 싸구려? 같아 보였어요:-( 궁전 옆쪽 밑에 시내가 흘렀어요 시골 같죠?! 여긴 또 아랍 의상 팔던 곳. 엄마 집에서 입을 치마로 사가고 싶었는데 천이 너무.. 더보기
nerja day2 호텔에서 게스트하우스로 아침부터 이동. 엄청 짜증나서 갔는데 띠용!!!!!!!!!!!!!!!!!!!!!!!!!!!!!!!!!!!!!!!!!!!!!!!!!!!!!!!!!!!!!!!!!!!!!!! 너무 좋았어요 게스트하우스가 4층 짜리 건물이었는데 제가 2층에 방을 쓰고, 햇볕 잘 들고 밖에 베란다도 있고 침대도 두개! 그리고 방안에 테이블이랑 장농까지!!!!!!!!!!!!!!!!!!!!!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와서 발콘데에우로파 가는 길! 골목골목 있던 상점들. 아침이라 그런지 저렇게 개 데리고 산책하는 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길에 있던 미술 작품 팔던 상점? 유화 작품 이뻐서 하나 사고 싶었는데 너무 비쌌어요ㅠ.ㅠ 발콘데에우로파. 아... 지중해는 언제나 언제나 정말.......... 최고인듯!!!!!!!!!.. 더보기
malaga day1, nerja day1 아침부터 일찍 준비해서 6시 조금 넘어서 기차역으로. 아토차역 도착해가지고 안에서 배낭검사 받고 말라가 가는 TGV를 기다렸어요 기차 탔는데 기차 안이 진짜 고급스러워서 깜짝 놀랐어요. 편하게 의자에 기대 앉아가지구 바깥 풍경 보면서 4시간 반정도를 갔어요... 말라가 가는 기차안에서. 말라가는 피카소의 고장으로도 유명한데, 기차역에 여기저기 피카소 작품들로 꾸며져있고 기차역도 너무 이뻐서 들떠서 구경을 시작했어요 2층은 음식점들 밖에 없더라구요 우리는 빕스가 초록색인데, 스페인은 빕스가 빨간색. 어색어색 그리고 맥도날드도 우린 빨간색인데, 스페인은 초록색. 나라마다 다른 것 알고 너무 신기했어요 말라가 구시가로 가려고 나와서 길을 막 걸어갔어요 구시가는 진짜 너무 멀어서 네르하 행 버스 탈 시간까지 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