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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2011, 다시 간 유럽!

malaga day1, nerja day1

아침부터 일찍 준비해서
6시 조금 넘어서 기차역으로.
아토차역 도착해가지고 안에서 배낭검사 받고
말라가 가는 TGV를 기다렸어요
기차 탔는데 기차 안이 진짜 고급스러워서 깜짝 놀랐어요.

편하게 의자에 기대 앉아가지구
바깥 풍경 보면서 4시간 반정도를 갔어요...

말라가 가는 기차안에서. 

말라가는 피카소의 고장으로도 유명한데,
기차역에 여기저기 피카소 작품들로 꾸며져있고
기차역도 너무 이뻐서 들떠서 구경을 시작했어요

2층은 음식점들 밖에 없더라구요
우리는 빕스가 초록색인데,
스페인은 빕스가 빨간색.
어색어색
그리고 맥도날드도 우린 빨간색인데,
스페인은 초록색.
나라마다 다른 것 알고 너무 신기했어요

말라가 구시가로 가려고 나와서 길을 막 걸어갔어요

구시가는 진짜 너무 멀어서
네르하 행 버스 탈 시간까지 갔다 돌아올 시간이 안되서
그냥 기차역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기차역 안에 있던 숍들 구경했어요

버스터미널 가는 길에 있던 큰 아파트.
말라가는 점점 신시가지로 변하고 있는 듯 했어요
음......
프랑스 리옹이랑, 독일 드레스덴이랑 비슷한 분위기^^

 

이것도 버스터미널 맞은 편에 있던 건물

 

여기가 버스터미널이에요.!


네르하 도착해서는 시간도 늦었고,
호텔이라고 잡은 숙소가 너무 별로였고,
예약착오로 담날은 게스트하우스 가라고 해가지고 기분 꽝이여서
호텔에서 씻고 바로 그냥 책좀 읽다가 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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