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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2011, 다시 간 유럽!

granada day1

아침에 버스 타고 그라나다로 가려고 버스표 끊고,
시간이 1시간 정도 남아서 버스정류소 앞에 있던 커피숍에서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면서 기다렸어요 

3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그라나다.
민박집에 사람이 없어서
밖에서 4시간을 기다려야해서
배낭 메고 땀 뻘뻘 흘리면서 시내 구시가 쪽 구경했어요

일요일인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상점들은 대부분 닫혀있고 그런데도
사람은 많더라구요

알함브라 궁전에서 나오는 길쪽에
쭉~~~~~~~~~~~
아랍 상점들이랑 아랍 음식점들이 있었는데요,
사실 이스탄불에서 이런 것들 다 보고 와서 그런지
그냥 더 질도 떨어져 보이고,
약간 싸구려? 같아 보였어요:-(

궁전 옆쪽 밑에 시내가 흘렀어요
시골 같죠?!

 

여긴 또 아랍 의상 팔던 곳.
엄마 집에서 입을 치마로 사가고 싶었는데
천이 너무 별로여서 그냥 돌아섰어요


일요일이라 닫혀있던 상점들.

 

그래도 큰 음식점 몇개는 열려있었어요
시내 중심에 있는 음식점이여서 그런지 이름이
"centro de Granada"


건물 자체에서 정말 '오래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여기저기 보고 시간 맞춰서 민박집에 갔더니 주인분들 와계셔서
들어가서 침대 배정 받고 쉬다가
저녁 땐 잠시 산책 삼아 밖에 나갔다가 들어왔어요^^
상점들이 다 닫혀있어서 내일을 기약하며 잠든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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