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urope/2010, 유럽

dresden, day1

오늘은 일어나서 3시간 정도 쉬다가
8시 30분에 밥을 맛있게 먹고
세연 언니랑 같이 민박집을 나섰어요
tesco가서 체리랑 청포도를 사고
언니 환전하고
역으로 가서 드레스덴으로 향하는 10시 31분 기차를 타고
수다떨다 2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도착한 드레스덴!
현대식 건물들과 옛날 건물들이 그렇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처음 봤어요
언니랑 같이 가서 그런지
제가 담긴 모습의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 좋았어요^^
불탄 느낌의 외벽을 가진 건물들이 많았고
중간 중간 이쁜 분수도 있었고..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도 흐르고 있었고..
참 좋은 도시였어요^^
체스키 안간 것이 후회되지 않았다는...^^
중간 중간 둘러보고 하니
어느새 집으로 돌아가는 차를 타야할 시간...
기차타고 또 수다떨며 프라하에 도착해서
테스코 가서 언니 먹을 요거트 사고
저도 원래 토마토를 사려고 하였으나
토마토가 다 팔려서 저는 아무것도 안사고 그냥 민박집에 왔어요
아침에 산 체리도 그대로 있고 해서...^^
드레스덴은 독일이였는데
오늘 거기가서 또 느낀게 제가 독일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는 것이였어요
ㅎㅎ
살기 좋은 나라...

여긴 저녁이 회덮밥이 나왔는데 살찔까봐 안먹고
그냥 체리 조금 먹고
샤워하고 컴터 하고 있어요
내일은 프라하성에 갈 것 같아요
비가 지금 조금씩 오기 시작했는데 내일도 오면 어쩌지 걱정되요
비오는 모습의 프라하는 왠지 이쁠 것 같기도 해요

빈은 박물관 여행이 될 것 같고
베니스도 섬 갔다오면 하루가 갈 것 같고
피렌체도 가죽시장 보고 두오모 가면 지나가고
로마도 이제 투어 두번 하고 그리고 이틀은 열심히 돌아다니고
마지막날 비행기 타고 돌아갈 일만 남았네요
언능 13밤이 지나가길..
내일이면 12밤 남았네요!^^
보고싶어용
흑흑
그래도 오늘은 좋은 언니랑 같이 돌아다녀서 너무 좋았어요

아참 여기서 연제그린빌라?인가 우리 한의원에서 3분 걸리는 곳에 산다는 언니를 만났어요
담에 한의원 앞에서 보기로 했다는..ㅋㅋㅋㅋㅋ
신기해요 이렇게 만난다는 것이..^^
참 세상은 좁은 것 같아요
ㅎㅎ

아 오늘은 기차만 타고 돌아다녔는데도 피곤하네요
아직 야간열차의 피로가 풀리지 않은 것인가?^^
일찍 자고 내일 일어나서 바로 콜 해야겠어요!!!^^
오늘은 제 사진 많이 올려요!^^

기차에서 출발하기 전!!!


큰 건물 앞에 있었던 벽화!^^


사실 드레스덴은 지도 없이 돌아다녀서
여기가 어딘진 모르겠지만 엄청 컸어요
미술관 같은 곳???


신나서 한 컷!


브이^^


기둥을 부여잡고...^^


정중한..ㅋㅋㅋ


분수대에서!!!




광장에서^^


2층 투어버스!
어딜 가나 있어요^^


다리위에서..



아이스크림을 부여잡고



벽화앞에서!



이게 전쟁때 무너졌었는데 다시 지었대요!



꽃과 함께^^


분수 앞에서!


뮐러 앞에서!!


열차에서 프라하 가기 전 셀카^^




'Europe > 2010,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en, day1  (0) 2010.07.18
praha, day2  (2) 2010.07.17
praha, day1  (5) 2010.07.15
munich, day3 & bamberg, day1  (3) 2010.07.12
munich, day2  (1) 2010.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