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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2010, 유럽

paris,day2

^^
오늘은 아침 밥을 든든히 먹고
집을 나섰어요
민박집 아주머니가 음식을 아주아주 잘하셔서
아침에 콩자반이랑 오이소박이 같은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 한가득이였어요
지금은 저녁으로 보쌈을 해주신대요
오랜만의 단백질 섭취에요!^^

메트로를 타고 소르본지구로 갔어요
거기가 파리의 대학가라서 아침부터 학생들이 많았어요
카페앞에서 커피랑 크로아상을 먹으면서 책읽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거리엔 빵냄새가 한가득!
기분 좋게 둘러다니다가
팡테옹으로 갔어요
이곳 저곳 골목 둘러보면서
도착한 팡테옹은 그냥 동그란 돔 구장 같았어요!^^
팡테옹 앞에서 사진찍고
바로 룩상부르정원으로!!!!!!!!!
룩상부르정원은 정말 너무 이뻤어요
뜨거운 햇볕을 피해 그늘의 벤치에 앉아서 좀쉬다가
공원 한바퀴를 돌고
생 제르맹 데프레 교회로 가서
생 미쉘 거리를 따라 쭉 걸었어요
그냥 음 예쁜 상점들이 많고 카페가 많은 거리였어요
생미셀거리를 지나서 노트르담 대성당 도착!!!!!!!!!
생각보다 너무나도 작은 크기에 깜짝 놀랐어요
노트르담은 뾰족뾰족한 탑들이 많았어요
쭉 돌아서 한바퀴 구경하고
생 미셀을 돌아보고 콩시에르주리를 지나 파리시청사로..!!
파리시청사는 너무너무 멋진 분수가 있었어요
그러고 나서 향한 퐁피두 센터는 지금 공사중이라 그냥 파란파이프들만 한 가득.....
프랑 부르주아 라는 셀렉트샾 같은 부르주아 거리를지나
피카소 미술관으로 갔어요
로댕 미술관 보다 피카소 미술관이 가고 싶어서
간 것이였는데 안타깝게도 2년간 닫을 것이라는 메모가 있고
대문이 굳게 잠겨있었어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그 뒤 공원에서 미술관 사진만 찍고
쭉 거리를 지나오면서
마트도 가보고 초콜렛 파는 가게도 가보고
이곳 저곳 누비면서 프롬데알에 갔어요
프롬데알은 겉은 너무 보잘것없는데
안은 수많은 현대식 상점들로 가득했어요
또 구경하고 돌아다니다가
메트로로....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민박집으로 돌아왔어요
오늘은 많이 걸어서 조금 피곤하지만
그래도 일찍 들어와서 씻고
정리하고 나중에 밥먹고나서
내일 가볼 오르세 미술관 작품들 뭐뭐 있는지 한번씩 보고 자면 될 것 같아요
모레는 루브르에서 하루를 보내려구요
온 김에 루브르에 하루를 투자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아직 만 18세라 입장료도 공짜이구요!
너무 좋아요 만 18세라는 나이가 유럽에서는
대부분의 미술관 입장이 공짜이니...
좋은 시기에 잘 온 것 같아요^^
ㅎㅎ
많이 많이 보고싶어요
이제 4주 남았어요!!!!!!!
안타고 살만 빠져서 이쁘게 돌아가도록 하겠어요
ㅋㅋㅋ
사랑해요♡
엄마앤드아빠^^




대학가 주변서점이에요^^


문구점에는 필통이랑 자를 이렇게 팔더라구요
되게 귀여워요^^


여기가 팡테옹입니당^^


정면에서 봤을때의 모습이에요


룩상부르 공원입니당^^




이곳은 생샤펠입니당^^


노트르담!!!!!!!!!!!!!1





하늘이 너무너무 맑았어요^^





피카소 미술관 뒤 정원에서 놀고 있던 아이인데
너무 이뻐서 찍었어요^^


프롬데알 앞 회전목마!


이곳이 프롬데알 입니당^^




오늘은 작은작은 사진이 많아서 큰 것만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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