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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2010, 유럽

london, day5

오늘은 아침 8시쯤 민박집을 나와서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으로 갔어요
거기에 oxford tube가 온다고해서요..
가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기사아저씨한테 직접 표를 끊었어요
student할인이 되서 왔다 갔다 13파운드에 버스표를 끊었어요
버스안에서 와이파이도 되고 화장실도 있는 아주아주 좋은 버스였어요
버스로 1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도착한 옥스포드!
하지만.....
정류소를 잘못 내려서
계속 걸어도걸어도 고속도로가 나와서
다시 내렸던 곳으로 돌아와서
사람들한테 묻고 물어서
옥스포드 시내로 들어가는 400번 버스를 1.6파운드 주고 탔어요
400번 타고 들어가면서 주변도 구경하고
기사아저씨가 가볼곳도 이야기 해주시고해서
나름 좋았어요!
진짜 너무 작은 도시였고
또 대학뿐만아니라 쇼핑센터도 발달되어 있었어요
지금 이제 방학 시작이여서
그곳 학생들이 기숙사 짐을 정리해서
집으로 가는 모습이 많이 보였어요
중간에 높은 건물이 나와서
기웃거려봤더니 교회였어요
안에 들어가서 꼭대기 올라갈 수 있냐니까
3파운드주면 된다고 해서 3파운드 주고 열심히 계단을 올랐어요...
계단이 너무 좁고 숨막히는 곳이라
저도 올라가기가 힘들었어요
올라가서는 풍경을 보고 한참을 있었는데
너무 멋졌어요
진짜 돈이 하나도 안 아까웠던.....
원형탑이라서 계속 방향 바꿔가면서 사진 찍고 그랬어요..
그러고 나서 내려와서
엽서한장 사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집에 가져갈 쿠키 하나 사고
런던행 버스를 탔어요
버스에서는 2층 제일 앞자리에 탔는데
두자리 두자리 이렇게 되어있는데
제 옆 라인에 앉은 프랑스 부부가
말이 너무 많아서 너무 시끄러웠어요
결국 ipod끼고 음악들으면서 돌아왔어요
피곤했는지 꾸벅꾸벅 졸았다는....^^*
돌아와서 빅토리아에 내려서
주변 구경 좀 하고 돌아다니다가
민박집으로 돌아왔어요
내일은 아침 일찍 파리로 떠나요!
파리는 런던과 또 어떻게 다를지 기대가 많이 되요!
사진은 밑에 첨부할께요
ㅎㅎ
그리고 엄마 모피 너무 웃겨요ㅋㅋㅋ
거기서 가죽잠바랑 카메라 보면서
또 스카프랑 모피랑 구두 보면서
안그래도 진짜 집 생각이 많이 났었는데.ㅋ

발등에 썬크림바르는걸 깜빡해서 까맣게 발등만 탔어요^^


여기가 버스타는 곳이에요!


버스안에서 한 컷!


옥스포드 도착입니당!^^


여긴 westgate shopping centre!
진짜진짜 컸어요


건물내에 있었던 sainsbury 에서 찍은 과자들 사진!


이건 covered marker안에 있는 꽃집에서 찍은 꽃 사진이에용^^


여긴 radcliffe camera랑 그 주변 대학들이에요
대학들이 다 작은 하나하나의 대학들이 모여있는거라
엽서에 사진마다 이름적혀있는 것으로 엽서를 골랐어요^^





이 교회 탑에 올라가서 주변 풍경 사진을 찍었어요


꼭대기로 올라가는 좁은  계단..


꼭대기에 올라가서는 신나서 계속 셀카 찍었다는......






뒤에 보이는 높은 건물이 대학교 도서관이래요







내려와서 radcliffe camera 앞에서 한컷!



이게 osford tube에요!
짐들고 있는 사람들은 다 여기 학생들이
런던으로 돌아가는 것..


잉글랜드랑 독일 축구경기 할 동안
집에 가는 길이였는데
너무너무 시끄러워서 식당안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거길 구경하고 있었어요
진짜 진짜 pub마다 사람들이 꽉 차 있었고
슈팅할때마다 oh!!!!!!!
이런 소리가 났다는....
이제 졌으니까 이런 열풍도 사그라들 것 같네요^^
아무래도 딱 좋은 시기에 온 것 같아요
비도 한번도 안 오고
마지막 날 까지도 해가 쨍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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