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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2010, 유럽

Venezia, day1


오늘은 참 바빴네요
이번 기차는 칸에 다 한국인이 타서 문잠그고 다들 푹 잤어요
그래도 좁고 불편한 것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깻다 잤다 하고...
기차도 연착되서 10시 30분이 되서야 민박집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여긴 민박집에 과일을 항시 놔둬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아침 시간은 지났지만 밥 먹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밥을 먹고,
바포레토라는 베네치아의 대중교통(수상버스) 표를 사러 역으로 갔어요
너무 비싼 가격에 깜짝 놀랐지만 어쩔 수 없으니까
표를 16유로 주고 샀어요, 12시간 짜리로...
그러고 바로 무라노 섬으로 출발!!!!!!!
무라노 섬은 참 작았어요
30분 정도 둘러보니 볼 것은 다 봤더라구요
그냥 유리공예품 파는 곳 밖에 없었다는...^^
그러고 나서 부라노 섬으로 또 배를 타고 출발!
부라노 섬은 무라노 섬보다는 더 아기자기해서 좋았어요
거기서는 1시간 정도 둘러보고
너무 더워서 역 앞에 파는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어요^^
다시 또 바포레토 타고 본섬으로 돌아와서
두칼레 궁전 보고 산 마르코 광장 갔다가,
좁을 길들을 지나서 리알토 다리로...^^
엄청 큰 규모에 놀랐어요
리알토 다리에서 길을 따라 그냥 쭉 골목골목 다니면서
이런 저런 것들 보고,
가면 구경도 하고 하다가
중간에 발견한 coop!
거기서 청포도 사서 먹고,
또 다시 힘내서 돌아다니고...
그러다보니 5시 30분 쯤에 민박집 쪽으로 와있더라구요!
그래서 coop 가서 구경하고,
아,그리고 바토무슈 시간이 5시간 남았잖아요
그 시간 남은 표를 티켓팅 기게 주변에서 그거 파는 사람들 있길래 저도 어떤 미국인 한테
5유로 받고 표 팔았어요
색다른 경험.ㅋㅋㅋㅋㅋ
그러고 다리 밑에서 조금 쉬다가
민박집 들어왔어요^^
사과 먹고 자두 먹고...
오늘은 푸짐하게!^^ 과일 많이 먹었어요
내일은 또 피렌체로 이동이네요
여기 잘 둘러보고 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이때까지 못올렸던 사진 오늘 다 올릴게요

우선 프라하의 야경!^^


뒤에 보이는 뾰족뾰족한 건물이 프라하 성이에요^^


구시가 광장의 모습^^
너무 이쁘죠


프라하에서 빈 넘어갈 때 저를 힘들게 했던 기차안에서
땀에 쩐 모습으로 찍은 사진..
얼굴이 달아 올라 있네요 딱 보기에도


짤츠부르크 갈 때 기차안에서^^
이날 너무 추웠어요


짤츠부르크의 정원에서..
이쁘죠!


정원을 배경으로
장난끼 많은 중동아저씨가 찍어준 사진..ㅋㅋㅋ
이때 다리 저러고 있는 이유가
그 아저씨가 처음에 장난친다고 카메라 들고 도망가는 척 했었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또 그럴까봐 긴장해서..ㅋㅋㅋㅋㅋㅋ
나쁜 사람은 아니였어요
온 가족 모두 여행 온 듯 했어요 그 분은


기분 좋아서 이날 셀카가 많네요


모차르트 생가 족에 광장에서 찍은 사진^^


한국분이 찍어주신 사진...
날씬이가 된 느낌


쇼핑거리에서 찍은 셀카
본의 아니게 뒤에 커플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네요


구시가와 신시가를 잇는 다리 위에서 셀카도 찍고
어떤 학생 외국인 만나서 그 사람이랑 서로 사진 찍어주고 했어요






여기서 부턴 오스트리아! 빈!!!!!!!
이건 쉰부른 궁전 걸어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에요
뒤에 보이는 게 지하철이랑 작은 강은 도나우강..
사진에서 강은 보이지가 않지만 저 뒤로 아주 낮게 하천이 흐르고 있답니다
이날은 추워서 바람막이로 꽁꽁


쉰부른 궁전을 배경으로!
궁전이 엄청 컸는데
제가 가고 싶었던 씨씨 박물관은 공사중이라
그냥 앞에서 사진찍고 잠시 정원 둘러보고 기념품점 구경하고 나왔어요^^


정원 분수대 앞에서 사진 한 컷!


여긴 클림트의 그림이 있었던 벨베데레 앞이에요!


벨베데레의 정원은 참 이뻣어요
거기의 분수대 앞에서!


전체 궁전과 분수대!


빈 호프부르크 옆에 있는 시민 정원에서 찍은 셀카!
시민 공원이 아니라 시민 정원이라서 너무 특이했던!




이제부터는 베네치아!
베네치아로 가는 기차안에서 찍은 셀카!
이때까지만 해도 침대를 접어서 의자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윗침대 분이 오셔서 결국은 다시 누워서 왔다는!


베네치아 역 앞쪽에서 찍은 사진!!!!!111



부라노섬이에요!
집들이 너무 알록달록 이뻤어요


너무너무 이쁘죠?!


다리위에서 한 컷!


골목골목 다 이런 집들이였어요
너무 아기자기 이뻤던..


베네치아의 빨랫줄...
그리고 하늘!
너무 이쁘죠


아이스크림 먹고 난 뒤에 배 기다리면서 찍은 셀카^^


여기가 산 마르코 광장이에요!
저 뒤에 시계가 정각에 울리는데 저는 딱 어떻게 사진 찍고 나니까 종이 울려서
너무너무 운 좋게 저 종소리를 들었다는^^


리알토다리에서 찍은 사진^^
얼굴은 잘 안나왔찌만 뒷 배경이...^^


해가 지진 않았지만 그래서 7시 가량 되었을때 약간 어두워졌을때의 베네치아의 모습!


이상 임무 완수한 딸입니당^^
담주면 이제 보네요^^
보고싶어요
알라뷰하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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