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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ga day1, nerja day1 아침부터 일찍 준비해서 6시 조금 넘어서 기차역으로. 아토차역 도착해가지고 안에서 배낭검사 받고 말라가 가는 TGV를 기다렸어요 기차 탔는데 기차 안이 진짜 고급스러워서 깜짝 놀랐어요. 편하게 의자에 기대 앉아가지구 바깥 풍경 보면서 4시간 반정도를 갔어요... 말라가 가는 기차안에서. 말라가는 피카소의 고장으로도 유명한데, 기차역에 여기저기 피카소 작품들로 꾸며져있고 기차역도 너무 이뻐서 들떠서 구경을 시작했어요 2층은 음식점들 밖에 없더라구요 우리는 빕스가 초록색인데, 스페인은 빕스가 빨간색. 어색어색 그리고 맥도날드도 우린 빨간색인데, 스페인은 초록색. 나라마다 다른 것 알고 너무 신기했어요 말라가 구시가로 가려고 나와서 길을 막 걸어갔어요 구시가는 진짜 너무 멀어서 네르하 행 버스 탈 시간까지 갔.. 더보기
madrid day3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천천히 준비해서 어제 제대로 못 본 프라도 미술관으로 출발! 지하철 타고 가서, 입구에서 표 끊어서 들어갔어요 공짜로 들어간 거랑 돈 내고 들어가는 거랑 기분이 '정말' 다르더라구요 ㅋㅋㅋ 프라도 안에는 이렇게 따라 그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습작? 이라고 하는 게 이렇게 하는 거 더라구요 이 분들은 국립 대학교 미술 유화 전공 학생들인 것 같았어요 프라도에서 나와서 마요르 쪽으로 가는 길에 잠시 쉬었던 곳. 분수에 나무 그늘 까지 있어가지구 너무 시원했어요 엄청 고급 스러웠던 건물. 어떤 용도 인지는 모르겠는데 은행? 같아보였어요 언제나 처럼, 야외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볼게 별로 없어서 그냥 마요르에서 그란비아 쭉 따라서 다시 민박집 걸어 올라가려고 천.. 더보기
madrid, day1.2 마드리드에서 첫째날은 포르토에서 공항가서 비행기 타고 해서 도착하고 막 이동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고 해서 사진이 별루 없어요 그래서 마드리드 둘째날 일정으로 바로 고고씽!!!!!! 민박집에서 나와서 시내까지 걸어가보자는 생각으로 무작정 큰길 따라 지도 보면서 걷기 시작했어요 가다보니 이런 길이 나왔는데 큰 길가에 사람들 걸을 수 있게 나무 쭉 있고 선선한 그늘이 만들어져있었어요 중간 중간 조각상들도 있고! 벤치도 있고! 분수도 있고!!!!!!! 프라도 미술관 쪽 가는 길에 있었던 중앙 로터리 같던 곳. 동상 뒷모습이에요 앞모습은 역광이여가지구 제대로 안나오더라구요 뒤에 보이는 건물에 천이 붙어있는 건 보수공사 중이라는 건데, 유럽은 여름에 이런 보수공사를 정말 많이하더라구요 비가 겨울보다 덜 와서 그런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