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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2011, 다시 간 유럽!

basel day1

새벽에.
교.환.학.생
발표가 나서 대만대학교 된 것 알고 난 뒤에
신나는 마음으로 바젤 행 기차타러..
^^

배낭메고 거의 10분 넘게 걸어서 밀라노역 도착!
밀라노 역은 엄청나게 컸어요
그리고 안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다른 역들은 안은 대부분 엄청 신식으로 지어져 있는데,
밀라노 역은 내부가 구식 그대로.

 

바젤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자다 깨서 바깥을 보는데,
어? 스위스다.
이런 느낌을 바로 받았어요
스위스는 스위스만의 느낌이 딱 있는 것 같아요^^

날이 많이 흐려서 구름이 잔뜩 낀 하늘.


작년에도 갔었던 바젤역.
그땐 아주 잠시 인터라켄 가는 기차 갈아타려고 내려서
얼른 기차타러 간 기억이 났어요
그래도 저 입구 보니까
왠지 모르게 반가웠어요
아, 그대로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나중에 다시 와도 이대로 있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역에서 구시가 가는 쪽으로 나왔을 때의 모습이에요.
트램이 많이 다녀서 여기저기 기차길 모양이 나있어요
진짜 다행히 바젤은 안 흐리고 날씨가 좋았답니다

스위스는 트램이 초록색!!!!!!!

구시가쪽 구경하다가 발견한 영화관
되게 귀엽고 깔끔했어요
사실 여기서 해리포터 3D로 보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서 그냥 돌아나왔어요.
거의 3만원인가 4만원 돈이였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는...


구시가 골목에서 한 컷.
건물 색이나 이런게 너무 은은하니 이뻤어요^^


색감이랑 동상이랑 풀들이랑
조화가 너무 좋아서 찍은 사진!
집에 있는 번지 수 표시는 우리나라랑 똑같죠?!

바젤 구시가를 통과해서 흐르던 강.
여기 가니까 리옹에 온 기분이 들었어요
커플이 사과를 먹으면서 저렇게 앉아 있길래
쬐끔 부러운 마음으로 찰칵.

정말 깨끗한 골목들....

다리를 건너서 반대편 지구로 가면서 한 컷.
국기랑 강이랑 뒷 배경이랑 너무 어울렸어요


다리 건너서는 신시가지처럼 되어 있더라구요.
초록색의 맥도날드!
나중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이쪽 지구는 외국인들 거주지역이래요
터키사람들, 아시아쪽사람들 등등


기차에서 만난 이태리 친구를 담날 프라이부르크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기에,
들뜬 마음으로 다시 호스텔로 돌아갔어요.
그러고 호스텔 와서 터키 항공 전화해서
티켓 바꾸고 결국 한국 그냥 들어가기로 결정!
아쉬운 마음은 안들고
그냥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살 것 같다
이런 마음만 들었어요

그렇게 표 바꾸고 나서
호스텔 로비에서 차 마시면서 쉬다가 방으로!
자는데 밤에 엄청 추워서 코가 시려울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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