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2011, 다시 간 유럽!

lisbon day3, lisbon day4 + porto day1

CoNNie™ 2011. 7. 18. 05:38
우선,
어제의 일과!
신트라에 갔다가 버스를 타고 호카 곶을 갔다가
카스카이스를 가서 기차타고 다시 리스본으로 돌아오는게 예정이였어요!
그런데 신트라에 기차를 타고 가서 페나성을 둘러보고 있는데
그저께 산타루치아전망대에서 만난 스페인 이모를 다시 만났어요!
몬시 이모가 친구들이랑 차를 타고 왔다고,
자기들이랑 같이 차타고 호카 곶에 갔다가 카스카이스를 보고 가라고 해서
호스텔에서 사귄 마카오 친구랑 같이 그분들 차를
타고 호카 곶이랑 카스카이스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페나성에 처음 갔을 땐 안개가 많이 껴서 뭔가 동화속에 들어온 것 같았어요
그리고 호카곶은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 아무 것도 못보고
그냥 기념비(유럽의 땅끝) 앞에서 사진 찍고
카스카이스로 갔어요
카스카이스는 정말 최고의 바다였어요
모나코 보다 좋았고 어느 해변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바닷가였어요
정말 최고!!!!!!!!!!!!!!!!!!!!!!!!!!!!!!!!!!!!!!!!!!!!!!!!!!
그리고 이모들이랑 헤어지고 기차를 타고 리스본으로 돌아왔어요.

오늘은 아침을 먹고 잠시 바람 쐬고,
다시 호스텔 들어와서 워킹 투어가 무료로 있어서
그것 받고 포르토 행 기차를 탔어요
투어가 제가 갔던 곳이라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역사도 듣고 보니까 달라 보여서 좋았어요
포르토에 오는데 3시간이 걸려서 네시 기차를 타고 와서
 호스텔 도착해서 짐 풀고 나니 여덟시 정도라,
씻고 컴터를 켜서 블로그를 해요
오늘은 기차타고 막 긴장을 너무해서 그런지 쬐금 피곤하네요
그래도 어제 오늘 너무 시간을 잘 보낸 것 같아 기분은 좋아요
여행와서 첫 주말이였는데 잘 보낸 것 같아요^^

아빠랑 엄마도 주말 잘 보냈길 바라며...
사진 투척..!!!

안개 자욱한 페나성!!!

여기가 페나성
포르투칼의 마지막 왕이 살았던 성이래요
근데 여기 계속 산게 아니라, 여름 휴가나 겨울 휴가 때
사냥하고 그림을 즐기러 왔던 곳이래요!
동화 속 성처럼 생겼죠!!


브라질에서 온 셰일라가 제 왼편,
스페인에서 온 몬시가 제 오른편,
포르투칼에 사는 맷시가 제 아래 있어요!

여기가 호카 곶이에요
바람이 너무 불어서 서있기도 힘들었어요

카스카이스, 지옥의 입!
아,,,, 정말 최고.......

카스카이스에 있는 큰 공원이에요
길에 막 거위랑 닭이랑 공작이 지나다녀서 좀 무서웠지만
너무 좋았어요


이건 오늘!
마카오 친구인 엘리자베스랑 전망대에서 한 컷!

산타 루치아 전망대에서 오늘 또 한 컷 더!!

길에서 만난 애기.
낑낑 거리면서도 자기 강아지라고 어찌나 자랑하던지
ㅋㅋㅋ

코르메시우 광장 앞에서 주말에는 자기가 손수 만든 것들을 파는데,
그 시장에서 저런 타일 공예 하던 분 사진이에요
너무 이뻤어요 저 타일들!!

여긴, 오늘 도착한 호스텔 로비 사진이에요
아늑하니 호스텔 너무 좋아요
내일 아침 먹고 나서부터 열심히 또 돌아다녀야해요!
사진에 있는 곳들 다 가보고 말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