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urope/2010, 유럽

paris, day3

오페라극장을 갔다가
쁘렝땅으로 갔는데 쁘렝땅에 폴로매장이 되게 작고
진짜 옛날 폴로 밖에 없어서
아무것도 못사고 허무한 기분으로 포숑으로 갔어요ㅠㅠ
포숑에서 초콜렛 이것 저것 구경하고
몇개 사려고 집었는데 유통기한이 다 짧아서
포숑에서도 아무것도 못사고 진짜 허탈한 마음으로 길을 거닐었어요
ㅠㅠ
그러고 방돔극장을 지나서
루브르로 가던길에 목이 말라서 마트에 가서 큰 물 한병을 사서 루브르로 갔어요
루브르 앞에 튈르리정원을 구경하고
피라미드 앞에서 사진도 찍고....^^
그러고 나서 루브르의 긴 줄을 서서
표를 사고 입장!!!!!!!!!
너무너무 커서 깜짝 놀랬지만 다 보리라 마음먹고 1층부터 차근차근 돌기 시작했어요
그결과!!!!!!!!!!!!!!!!!!!!!!!!!!!!!!!!!!!!!!!!!!!
루브르 다 돌았어요!!!!!!!!!!!!!!!!!!!!!!!!!!!!!!!!!!!!!!!!!!!!!!!!!!!!!!!!!!!
7시간에 걸쳐!!!!!!!!!!
주요 작품은 제대로 보고
나머지는 겉할기식으로 보긴 봤지만 그래도 잘 돌아다닌 것 같아요^^
주요 작품은 사진도 다 찍었어요^^
쭉 나열해 보자면
성 마리 마들렌느, 사랑의 신의 키스로 소생된 프시케, 포로.일명 죽어가는 노예, 보르게즈의 검투사,
부부의 관, 밀로의 비너스, 람세스2세의 좌상, 아인 가잘의 조상, 에파다나 궁의 기둥머리,
날개달린 황소, 함무라비 법전, 가나의 결혼식, 메뒤즈호의 뗏목, 모나리자, 니케상, 루이 15세 대관식 왕관, 아네모피스 4세 아케나론, 
나폴레옹 3세 아파트, 쉬제르의 독수리, 레이스를 짜는 여인, 루벤스 전시실,
선한 왕, 자화상, 사기꾼, 피에로, 마리 마들렌 기마르 초상화, 터키탕,
모르트퐁텐느의 추억, 나폴레옹황제의대관식등등....^^
많이많이보고왔어요
그림이 우리집 벽 만해서 너무 놀란것도 있고
엄청 작아서 놀란 것도 있고 그랬어요
그리고 루브르에 한국어 설명서가 있었는데
그게 생긴 사연도 너무 웃겼어요
이건희 회장이 2년전에 루브르에 왔는데
다른 나라 말로 설명서가 다 있었는데 한국어로는 없었대요
그래서 화가 나가지고 바로 만들라고 order!!!!!!!!
그래서 급히급히 만들어서
지금 사람들이 편하게 보고있다는.........^^
역시 이건희
ㅎㅎ
그래서 설명서 뒤에 samsung 마크가 있어요
근데 여기저기 큰 박물관 가면 한국관 있는 곳이 여러개 있는데 다 삼성관이라고 되있거나
삼성-한국관 이라고 되있는...^^
아무튼!!!!!!!!! 오늘은 루브르에서 하루를 보내고 왔어요^^
루브르 갔다가 민박집 오는 길에 까르푸가서 바나나랑 사과랑 사가지구 왔어요
까르푸 구경도 하고....
여기 까르푸는 그냥 우리나라 이마트 같구요 딱히 다른건 과일같은 거 다 직접 무게 단다는거?
그래서 막 속이는 사람도 많은 것 같아요.

파리 있으면서 드는 생각은
한국이 정말 최고다! 라는것.....................!!!!!!!!!!!!!!!! 







오페라극장입니당


쁘렝땅백화점!!!!!!! 남자랑 여자랑 건물이 달라요!


여긴 포숑! 맛나보이는초콜렛이한가득!


이곳은 방돔광장 입니당..


오늘 저와 함께 루브르 투어를 한 1L짜리 음료수!


튈르리 정원 주변인데 다 이런 놀이기구들이 가득해요^^




뒤에 보이는 건 튈르리 정원!
파리는 공원이 아닌 정원만 한가득해요
공원은 나무가 주로 많고 정원은 꽃이 많은 거라는데
확실히 그래서 그늘이 없어요ㅠㅠ


뒤에 보이는 건 루브르 입니당!




드디어 내부!!!!!!!!!!!!!!!!!!
진짜 크죠??????????????!!!!!!!!!!!


힘든 기색 역력!!!!!!!1
뒤에 그림은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


중간에 쉬면서 한컷!



힘든 척 하기.......^.^


나와서 피라미드 앞 분수에서 쉬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여긴 까르푸!!!!!!!!!!!


식빵 종류만 백만가지!!!!!!!!!!!!!!!!!!!


맛있어 보이지만 칼로리 높아보이는 지방 덩어리의 아이스크림들...


ㅎㅎ 이상 파리였습니당!
민박집와서 파리에서는 언니들 뭐 사서 가는지 물어봤더니
파리는 살게없다고 다들 그러더라구요
그냥 보고 여기 사람들 잘먹는 과자나 그런거 사갈게용^^




'Europe > 2010,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paris, day5  (2) 2010.07.03
paris, day4  (3) 2010.07.02
paris,day2  (3) 2010.06.30
paris, day1  (1) 2010.06.29
london, day5  (3) 2010.06.28